모든 면에서 매우 훌륭합니다. 다음에도 다시 이용할 것입니다.

괜찮아요.

예약 당시 쉐보레 타호(TAHOE)를 요청했으나, 직원이 몇 명이 탈 건지 물어보더니 여섯 명이라고 답하자 마자 우물쭈물하며 한동안 문자, 전화만 하더니 결국 차량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오래 기다린 끝에 외부에서 차량을 가져왔다며 JEEP으로 변경된 차량 인수증을 주며, 타호와 같은 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N-ROW로 가서 차량을 직접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지하 주차장에 갔지만 몇 번을 돌아다녀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 문의하니 5분만 더 기다리면 차가 도착할 것이라고 했지만, 주차장에 다시 나가 20분 이상 기다려도 차량이 오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사무실에 문의하니 이번엔 차량이 F-ROW에 있다고 했습니다. 받은 인수증에는 N-ROW로 명시되어 있었지만 F-ROW로 가보니 역시 차량이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바보처럼 놀아난다는 느낌이 들어 매우 화가 났습니다. 게다가 인수증에 적힌 차량 번호는 50845373로, 이 번호는 존재하지 않는 번호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시 카운터로 달려가 불만을 제기하자, 직원이 안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을 불러왔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중형 7인승 SUV를 몇 대 보여주며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형 SUV인 타호를 예약했음을 다시 말하고, 이런 차들로는 짐을 다 실을 수 없다고 항의하자, 그제야 대형 GMC 차량을 가져왔습니다. 결국 억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또 기다리라고 하며 대여 정보를 수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차량 상태를 점검하니 차량 컴퓨터에 'washer fluid low add fluid'라는 메시지가 떠 있었습니다. 또 다시 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사무실에 가 문의하니 수정이 완료되었으며, 그냥 나가면 된다고 했습니다. 경고 메시지에 대해 물어보니 유리 세정액 부족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차를 대여하는 데에만 3시간이 걸렸고, 예약한 차량도 아니어서 아주 나쁜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차량 고장이 날까 항상 불안했습니다. 차량 후륜의 타이어 압력이 부족한 것 같아 걱정했고, 10일 후 옐로스톤 공원에서 날씨가 추워지자 차량의 왼쪽 뒷바퀴 압력 저하 경고가 떴습니다. 이후 오른쪽 뒷바퀴도 같은 경고가 발생해 운전을 멈췄습니다. 문의 후 근처 주유소에서 압축 공기를 넣으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처음이라 조작 방법을 몰랐습니다. 미국인 친구의 도움으로 적정 공기압과 사용법을 배워 간신히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번 경험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게다가 83.33달러가 부과되었는데, 이 비용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선불 연료 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하도록 추천받았는데, 129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것만이 유일하게 불만스럽습니다.

대기 인원이 다소 많아서 20~30분 정도 줄을 서야 했습니다✅